38세 여자 환자로 3개월전 쇄골 골절 진단 받은 후 velpeau bandage 를 하여 보전적 치료를 한 후 골절 유합은 되었으나 관절 가동범위 제한이 심하고 통증이 심하여 본원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환자로 MRI 검사까지 진행하였고 조금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본원으로 내원하에 되었다고 하였다. 이학적 검사상 Forward Flexion ( 60 /150) Abduction ( 60 /150) I/R ( 20 /40) E/R ( 40 /90) 로 가동범위의 제한이 심하였다.

골절이 유합된 상태로 외상(골절)후 장기간 고정에 의한 유착성 관절낭염 진단하에 관절수액팽창술(hydro-dilatation) 및 재활치료를 권고하였다.

어깨의 가동범위 확보를 위해서는 물론 어깨 관절 자체의 문제만 해결해도 좋아지는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흉추의 문제 또는 경추의 문제로 인한 기능부전이 동반되었을 경우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다. 이 환자의 경우도 전체적인 사진에서 관찰해 보면

척추의 전만, 후만이 형성되지 않고 straight spine을 보인다. 특히 흉추의 후반이 소실되어 흉추의 가동성 확보가 되지 않아 견갑골의 안정성 및 움직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아주 많은 상태로 이에 대한 재활을 시행하였다. 외국에서 거주하는 사정으로 homework 위주로 진행하였으며 외국에서도 재활치료 병행을 권고하였다. 고맙게도 3개월 뒤 다시 본원을 내원하여 경과 관찰을 할 수 있었다. 환자는 통증 및 가동범위가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였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있으나 이전과 비교하여 가동범위 제한은 훨씬 개선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흉추 및 견관절의 재활을 꾸준히 권고하였고 한국에 며칠 있지 않았으나 본원의 센터에서 열심히 재활을 하고 배우고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였다. 외국에서도 찾아오시는 분을 보면 조금더 정확히, 제대로 치료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