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 식욕억제제(펜디메트라진)

2021. 10. 16.

비만치료제 - 식욕억제제(펜디메트라진)


정형외과를 하다 보면 비만이 관절 및 척추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실제로 내리막 길을 걷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에 걸리는 부하는 체중의 3~5배 까지 걸리게 됩니다. 만약 몸무게가 70kg 일 경우 최대 210~350kg 하중이 무릎에 걸리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분이 비만일 경우 10kg 만 감량하더라도 30~50kg 의 부하가 줄어들게 되겠지요? 그만큼 부하가 줄어들면 관절은 편안해 지게 되고 오랫동안 내 관절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은 정형외과 질환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고혈압, 당뇨, 지방간 등등 이러한 이유에서 비만은 반듯이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스트레스와도 싸워야 하고 음식과도 싸워야 하죠. 저 또한 여러 경험을 하다 비만치료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큰 부작용 없이 6주 정도에 7kg 감량이 되더군요. 그래서 한번 비만 치료제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고 이를 같이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표적인 비만 치료제는 식욕 억제제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두가지 성분이 메인 약제 입니다. 펜터민(Phentermine) 과 펜디메트라진(Phendimetrazine) 입니다. 이번에는 펜디 메트라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욕 중추는 뇌에서 시상 하부(Hypothalamus) 에서 관장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배고픔을 조절, 결국 식욕 억제를 통해 음식 섭위 조절을 하게 됩니다.

식욕조절과 관련된 신경 전달 물질은 노르에피네프린(Norrepinephrine), 세로토닌(Serotonin), 도파민(Dopamine), GABA 등이 있습니다. 이 중 노르에피네프린은 섭식 억제, 에너지 소비 증대(열발생) 에 관여하게 되며 이를 유리시키는 약물이 펜디 메트라진 입니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불면증과 입마름이 나타날 수 있으나 복용 초기 1~2 주면 대부분 사라지게 됩니다. 주의할 사항은 크게 없으나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이거나 약물 남용이 있는 사람. 16세 이하의 소아, 다른 식욕 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 하루 6정까지 복용할 수 있으나 대부분 하루 2정에서 3정을 복용하면 됩니다. 비만은 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많이 권고했지만 관절이 아프니 운동도 잘 되지 않고 식욕도 조절되지 않아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다이어트 약을 처방하여 식욕을 조절하면서 치료 및 적절한 운동을 병행(관절에 무리되지 않는 범위) 하였더니 치료의 경과도 좋을 뿐 아니라 체중이 감소되면서 느끼는 환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향정 약물에 속하기 때문에 약간의 거부감이 있을 수 있지만 특별한 부작용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동규 원장

이동규 원장

정형외과 의사 · 플래티넘의원

어깨·무릎 수술 및 비수술 치료

플래티넘의원 정형외과

서울 강남구 신사동 · 이동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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