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 지방흡수 억제제 : Orlistat

2021. 10. 27.

비만치료제 - 지방흡수 억제제 : Orlistat


다이어트 약을 처방하면서 같이 많이 처방하는 약물입니다. 지방 흡수 억제제인 orlistat 입니다. 일명 '회식약'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회식할 대 좀 먹게 되니까 그나마 흡수를 좀 줄여주는(?) 효과 이겠지요. 그렇다고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 약리 기전은 Lipase inhibitor (리파제 억제제) 입니다. Lipase 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로 섭취한 음식의 지방산 소화와 흡수에 필수적입니다. Orlistat 는 위장관에서 지방분해효소인 Lipase 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섭취한 지방의 소화와 흡수를 제한합니다. 결과적으로 섭취한 지방의 약 30% 를 배설하게 합으로써 체중을 감량시킵니다.

실제로 지방흡수저해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체중 감량 효과와 내장 지방 감소 효과를 보입니다.

용량은 60mg, 120mg 두가지가 있습니다. 효과는 용량이 많은 것이 더 효과 적이겠지요 ^^ 1일 3회 복용하며 식사와 함께 도는 식 후 1시간 이내 복용을 하면 됩니다. 부작용으로는 지방변, 배변의 증가, 묽은 변 등이 대표적입니다. 마치 변을 봤을 때 고추참치 기름이 있는 듯이 보입니다. 이런 부작용을 설명받지 못한 환자들이 가끔 혈변인 줄 알고 놀라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은 복용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줄어들게 됩니다. 초기에 복용할 대는 변의가 있거나 방귀가 느낌이 들면 바로 화장실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복용 후 2주까지는 지방변, 묽은 변이 자주 나왔지만 그 이 후 에는 부작용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인바디 검사를 했을 때 내장지방이 많이 감소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몸도 더 건강해 진 듯한 느낌. 아시죠? 비만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적절한 식이조절, 운동만으로 살을 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게 잘 안되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큰 부작용 없이 식이조절을 하고 살을 뺄 수 있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생각해 볼만 하겠습니다.

이동규 원장

이동규 원장

정형외과 의사 · 플래티넘의원

어깨·무릎 수술 및 비수술 치료

플래티넘의원 정형외과

서울 강남구 신사동 · 이동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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