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어깨탈구 때문에 생기는 전후방관절와순파열

2022. 10. 6.

습관성 어깨탈구 때문에 생기는 전후방관절와순파열


어깨 관절에서는 수많은 질병들이 발생 할수 있습니다. 오십견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질병은 일반 사람들도 자주 들어봤을법 한데 전후방관절와순파열은 조금 생소한 병입니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 하고 가장 넓은 관절가동범위를 가진 관절 입니다. 이러한 어깨는 뼈의 구조만 봤을때는 불안정하다고 할 수 있지만 회전근개힘줄과 주변 근육이 서로 단단하게 균형을 맞춰 안정성을 제공하기에 팔과 어깨의 자유로운 기능을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팔을 짚으면서 넘어지거나 누가 순간적으로 잡아 당기는 등 의 외상에 의해 어깨관절은 쉽게 빠질수 있습니다.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연령에서는 특히나 같은 어깨 부상이라고 해도 회전근개파열 보단 전방 또는 전후방관절와순파열이 일어날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전후방관절와순파열 은 팔뼈가 빠지지 않게 안정성을 제공 하고 가드 역할을 해주는 관절와순이라는 백색연골조직의 전하방 부분에 파열이 일어나는 경우 입니다. 작은 충격에도 어깨가 앞쪽 아래로 빠지게 되는데 기지개를 켤 때나 장난으로 팔을 잡아 당길때, 무거운 물건을 들때 등과 같은 외상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어깨관절은 생각보다 쉽게 헐거워지거나 빠질수 있습니다.

어깨가 한번 빠지고 난 후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으면 습관성 어깨탈구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습관성 어깨탈구 90% 이상이 전후방관절와순파열을 동반 하게 됩니다. 습관성 어깨 탈구는 탈구시 일어난 전후방관절와순파열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 팔뼈가 빠지지 않게 해주는 안정성이 무너져 반복적으로 탈구, 아탈구가 일어나게 되며 생기게 됩니다. 팔뼈를 받쳐주고 받침대 역할을 해주는 관절와 마저 손상 시켜 2차적인 관절염 까지 진행 되고 심한 경우 팔뼈를 안정성 있게 받쳐 주지 못해 별거 아닌 동작에도 어깨 탈구가 발생 합니다. 그래서 첫 탈구가 되었을때 어깨 관절에 안정성을 제공 하는 회전근개, 연부조직, 관절와순 등 뼈 이외의 구조물 들도 동반 손상 되었는지 확인이 꼭 필요 하며 어깨탈구가 일어났을때는 절대 혼자 뼈를 맞추려 하지 않고 바로 병원에 방문 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것이 원칙 입니다. 전후방관절와순파열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평상시 어깨가 무겁고 팔이 축 처진 기분 이다. 2.팔을 짚고 일어서면 어깨 통증이 생기고 어깨뼈가 치이는 느낌이 든다. 3.첫탈구 이후 별거 아닌 동작이나 외력에도 자주 팔이 빠진다. 4.기지개만 켜도 어깨가 빠질거 같은 느낌이 있다. 5.평소 어깨 통증은 없지만 팔이 빠질거 같아 불안하다. 6.철봉에 매달리는 것이 매우 힘들다.

전후방관절와순파열의 진단을 위해서는 x-ray,MRI 검사가 필요 합니다. 사고나 부상 으로 인한 급성 탈구의 경우는 단순한 방사선 사진만 으로도 어깨 탈구 진단이 가능 하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꼭 탈구 흔적 이외에도 앞써 말한 다른 연부조직,어깨 구조물의 손상이 동반 되었는지를 진단 하기 위해서는 추가 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어깨 탈구가 습관화 되면 단순하게 관절와만 손상 받는 것이 아닙니다. 어깨탈구가 반복 될때 마다 깨진 관절와와 팔뼈가 부딪히며 뼈도 손상 됩니다. 즉, 어깨에 있는 여러 구조물들이 다발적으로 손상 입게 되는것이죠. 전후방관절와순파열의 치료는 2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수술을 통해 손상된 관절와순을 봉합 해주는 경우와 등척성 운동 및 주위 연부조직과 근육을 강화하는 비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손상된 조직과 근육을 다시 강화 시키고 발란스를 맞춰주는 재활운동을 통해 다시 어깨 탈구가 재발 되지 않도록 해주는것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 어깨탈구 또한 부상으로 생긴 전후방관절와순파열의 경우 관절와의 파열정도가 미미 하고 부상 직후라면 고정 기간과 함께 충분한 재활운동 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가끔 재활운동도중 어깨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주치의와 상의 하여 주사 치료를 통해 통증을 유발 하는 염증을 줄이고 재활운동치료의 효과를 높일수도 있습니다.

전후방관절와순파열의 수술적치료가 요하는 경우는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어깨 통증도 극심할 뿐만 아니라 어깨연부조직에 심한 손상과 함께 어깨뼈가 마모(힐삭스) 되는 경우 시행하게 됩니다. 첫탈구로 손상이 심한경우도 수술적치료가 필요한 케이스로 분류 됩니다. 하지만 전후방관절와순파열 수술로 복원 시켰다고 끝나는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숙련된 전문의가 꼼꼼하게 수술을 잘했다 하더라도 개인의 관리가 소홀해져 버리면 또 손상을 야기 시킬수도 있기에 꼭 전후방관절와순파열 수술 이후에는 꾸준한 재활운동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 구조물의 발란스를 맞춰 줘야 합니다. 결국 어떤 경우든 중요한것은 빠른 치료의 시작과 꾸준한 재활운동 입니다. 치료르 일찍 시작하는 만큼 더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며 재활운동을 통해 치료 이후에도 재발이 되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것 입니다.

이동규 원장

이동규 원장

정형외과 의사 · 플래티넘의원

어깨·무릎 수술 및 비수술 치료

플래티넘의원 정형외과

서울 강남구 신사동 · 이동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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